끝.

from Ordinary Story. 2009/05/13 01:28
지금 이 기분으로 한 번 글을 남겨 보려해.

처음 설레였던 감정.

고백했을때 무한 RPM으로 뛰던 내 심장.

같이 뭔가를 할때의 즐거움.

아마 잊지 못할 꺼야.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이건 분명 처음 내가 너에게 말한.

그것과는 다르고.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건지.

알수 없어.

솔직히 후회한다는 마음도 들긴 해.

휴. 그동안 행복했어.

나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을 넌 줬으니.

이젠 과거형으로 지나가버린 너.

아마 한동안 잊지 못할꺼야.
2009/05/13 01:28 2009/05/13 01:28
어느 덧 벌써 27살이다.
친한 친구 중에는 벌써 사회 생활을 시작한 녀석도 있고.
조금도 공부하는 녀석도 있고.
나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 녀석도 있다.

얼마 전 생일이라 그간의 일들을 쭉 돌이켜 와봤는데.
참 비루하고 해논게 없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그렇다고 뭔가 안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지금은 대학교 4학년 휴학생.

내년엔 4학년 졸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 이겠지.

내후년엔 어딘가 의 회사의 말단 직원 그거라도 되면 좋겠다.

애초에 휴학을 결심한 것 부터가 대학원이란 경우를 완전히 배제해 버린 것이라.
가끔은 그간 매달려 온것을 포기하고 이렇게 하는게 과연 옳은 것인지 헷갈릴 때도 많고.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갖는게 이리도 어려운 일인가 새삼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언젠가 술자리에서 도현이가 나에게 "요새는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뭔가 쌓여 있는 고민이 많은 것 같다"
라고 말한적이 있다.(본인은 그러고 바로 취침모드라 기억할지 모르겟지만.)

틀린 말이 전혀 아니라서 깜놀 했었던 것 같다.

아직도 뭐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뭐가 더 나은 방향인지를 찾는건데 그게 참 어렵다.

아무튼

28살의 나에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갈수 있는 무엇인가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면 좋겠고.
29살의 나에겐 또다른 시작을 앞두는 당찬 사회 초년생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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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볼 수 없기를
다시 너로 인해 흔들리는 나 되지 않기를
내게 선물했던 옷들 정리하면서
서럽게 울다 지쳐 잠든 밤 오지 않기를
너를 닮은 내 말투와 표정 그속에서 난 너를 보고
낡은 내 전화기속엔 너의 목소리 그대론데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듯해
영원할 수 없잖아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쓰러워 이젠
나 그만 쉴께 그래 널 보내줄께 안녕

내손에 들린 사진위에는
내가 사랑했었던 너의 얼굴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전부였는데...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듯해
영원할 수 없잖아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스러워 이젠
나 그만 쉴께 그래 널 보내줄께 안녕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어색하지만 않길
편한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그냥

인사하면서 그렇게 스쳐가기를 바래...

2009/04/20 23:25 2009/04/20 23:25
Tag //

주인도 그닥 관리를 안하니 뭐 그르네요 ㅋ
뭐 그냥 이제는 이상한 나라의 DJ Nas Kaz 라는 녀석이 도메인을 먹을려고 하지 않을까 쵸큼 우려가 듭니다.
씨밤 쥐메일 쓸려고 햇더니 누가 naskaz를 쓰고 잇어. 분명 저시키일꺼야)

그냥 문득 공부하고 와서 컴퓨터 하다가 하나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지난 글 이후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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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싸트 준비하고 삼성 입사준비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날림 준비였지만 내심 기대가 컷던 만큼
좀 쥐쥐였습니다. 하지만 이 덕분에 휴학을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은 하찮은 휴학생이죠.

그리고 지난 겨울 그토록 영혼의 동반자라고 여겨왔던 m620 블랙잭 녀석을
꼴에 보드 탄답시고 깝추다가!
눈밭에 떨구는 참혹한 현실을 맛봤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미라지m480녀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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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액정이 넓고(320x320) 터치스크린에 gps  그리고 wm6.1 입니다. 딴거 없이 훨씬 편합니다. 다른사람들은 블랙잭이 완성도가 높다고 하는데 저는 이녀석에 더 한표 줄까 하네요. 멀티태스킹도 좋고 속도도 빠르고. 좋습니다.
다만 qwerty 키가 동시입력이 안되서 액션 게임을 할수가 없네요 ;;; ㅋ

그리고 방학중 카네기 리더쉽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카네기 봉사단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절친 범짱과 JK랑 같이 하는데 재미있습니다. 봉사를 놀러가는 맘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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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별일 없네요. 가장 최근 본 토익입니다. 비루한 휴학생의 일차 목표가 얼추 달성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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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점수는 저의 신비주의 이미지 마케팅에 의하여 삭제 되었습니다.
남은건 일단 제2외국어 능력 업과 영어 회화 저정도가 남은 휴학 기간동안의 목표입니다.
어차피 조금 늦은거 조바심 같지 않고 준비할려고 합니다.
그럼 끗.
2009/04/20 23:10 2009/04/20 23:10

간만에.

from Ordinary Story. 2008/11/20 13:13
요새 너무 이곳을 버려두고 있었군요.
뭐 어차피 올사람도 없긴 하지만 서도 1년에 내는 돈이 아까워서 몇자 지껄여 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얼마전 삼성테크윈 인턴 원서를 넣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동북중에서 시험을 치는데, 원서를 쓰면서 든 생각인게 참 해논게 없구나 싶네요.

또 내년엔 공채를 잘 안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할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일단은 기말고사를 잘 봐야겠지요.

그리고 요새 매일 매일 햄뽁고 있습니다.
햄뽁아요. 정말로~
2008/11/20 13:13 2008/11/20 13:13

삼청동. 인사동.

from Ordinary Story. 2008/09/20 23:40

이것도 8월 말에 있었던 일인데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여차저차하여 삼청동 Toy kino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11번을 타고 삼청동 경찰서 앞 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1관의 경우 미국 영화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가 주를 이루었으며, 2관의 경우 흘러간 옛 한국 완구 들로 가득
했습니다.  어렸을때 워낙 장난감이 많아서;; (갑부는 아니였습니다.) 정겨운 녀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닌자거북이.)


토이키노 관람을 마치고 정독 도서관 벤치에 앉아서 "꽃 박사"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삼청동을 떠나 인사동으로 와서 가볍게 저녁식사를 한뒤 쌈지길을 구경한 뒤
지하철을 타러 쭉 내려와서 청계천을 좀 거닐다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꽤 오랜시간이 흐른 뒤 쓰는거라 좀 먼스하네요. ㅎㅎ
그럼 끗.

2008/09/20 23:40 2008/09/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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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말부터 신변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다 지나가서 이제야 올리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유체역학 :  재수강. 동역학 메카트로닉스 : 국제어 강의
 하 4.0을 목표로!!
2008/09/20 23:32 2008/09/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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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망상해수욕장부터 강원도 홍천까지 놀다 왔습니다.
맴버는 naskaz, 김날작,co2n,아미바,Jangkham,허세맹,도킹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너무 할일이 많이 터져서 인제서야 블로그 하게 되네요.

포스터가 다 말해줍니다.

2008/09/01 00:33 2008/09/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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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의 코업 기간이 끝나고 지난 토요일 발표를 하였습니다.

결과물입니다. 그냥 그래요 한거 별로 없지만 뭔가 시원한 느낌이였습니다.
2학기는 영어와 전공성적에 올인해야겠습니다.

P.S 술먹다 먼스한 상황에 간 나의 친구들아 그저 미안하쿤하!
2008/09/01 00:27 2008/09/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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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1983년 2월 11일
 신체 키175cm, 체중70kg
 출신지 네덜란드
 직업 외국축구선수
 소속 레알 마드리드
 데뷔 1999년 'AFC 아약스' 입단
 경력 2007년 유로2008 네덜란드 국가대표
 2006년 독일 월드컵 네덜란드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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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골닷컴 하고 기타 외선에서 설레발 칠때 좀 너무 레알에서 호나우두 영입에 삼매경이라 믿기 힘들었었습니
 다. 그런데 함부르크에 있기 보단 본인도 더 큰 리그에서 뛰길 바랬겠죠.
 좋은 영입입니다. 중미와 공미가 가능하니 구티와 디아라 외에 매우 괜찮은 자원으로.
 쓸수 있겠죠.
 레알 유니폼 사야겠군요. 완소 바르트. 이번 시즌 짱 먹자 !
 그럼. 끗!

2008/08/06 23:40 2008/08/06 23:40
 예전부터 (솔직히 엄청 빨리 안건 아니구 stay 시절 알게 되었숨니다) 엄청나게 좋아하던 밴드 였는데.
 우연히 지난 번 Wanted 영화 보면서 엉겹결에 이야기가 나오다.
 급작스럽게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표를 구하는 게 꽤 어려웠으나. 좋게 좋게 잘 구했습니다.
 
 조금 일찍 만나 롯데 월드
"블루스푼"
이란 데서 가볍게 저녁을 먹고.
 바로 고고싱 하였습니다.
 공연장 입구쯤 가니 비가 대략 그치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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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홀 앞인데 뭔가 희한 한데 "동방신기" 콘서트 마냥.
상당히 여자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펑크계열?? 의 복장도 꽤많음)
한쪽엔 넬 공연 실황 DVD를 파는 곳 이 있었고  좀 어수선 하였슴다.
앞에서 얼까구 있는데 엉겹결에 왠 카메라 맨이 와서 DVD에 들어가는.
넬에 대한 멘트 한마디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암튼 각설 하고 공연장엘 들어갔더니(역시나 여자가 많았습니다. 동방신기인줄 알았음!).
생각 보다 작고 괜춚 하였습니다.
 
공연 SET LIST 입니다.
Opening - Down(Let's take a walk)
1:03(Separation Anxiety)
Tokyo(Separation Anxiety)
Moonlight Punch Romance(Separation Anxiety)
현실의 현실(Healing Process)
섬(Healing Process)
Good Night(Healing Process)
기억을 걷는 시간(Separation Anxiety)
Stay(Let it Rain)
Fisheye Lens(Separation Anxiety)
Marionette(Walk Through Me)
My reason(Speechless)
Minus 편곡ver (Speechless)
Promise Me(Separation Anxiety)
기생충(Let it Rain)
One time Bestseller(Let's take a walk)
백색왜성(Let's take a walk)
믿어선 안 될 말(Let it Rain)
한계(피아노)
마음을잃다
12 seconds(Separation Anxiety)

다 좋아서  싫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럴때 ㅠㅠ 를 치는군요.
좀 퐝당한게 노래를 부르면서 맴버들이 자꾸 뭔가 뭔가 "마지막" 이라는 맨트를 자꾸 쓰길래.
저는 얘네가 그룹을 해체 하거나 음악을 그만 두는줄 알았더니!.
"떼거지로 군대를 간다는 군요!!"
모 그룹은 보컬 빼곤 다 군대가더니 보컬이 말하길
"맴버가 군대가니 심심해욤!" 이란 말을 지껄이던데.
 보기 좋았어요. 크라잉 넛 삘이 나는군요.
 
그렇게 공연을 마치고. 한참을 걸어 걸어. 동네에 도착.
근처 커피숍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고 하루를 마쳣습니다.
넬 공연에서 솔직히 "믿어선 안될 말" 이거 들을 줄 몰랐는데 완전 감동이였어요.
허나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는 안불러 주대요..
아쉽지만 완전 최고봉의 하루 였네요.
그럼 끗!.
2008/08/05 22:41 2008/08/05 22:41